정답은 ‘않잖아’이다.‘안잖아’는 틀린 표현이고, 맞춤법에 맞는 형태는 ‘않잖아’이다. 이 글에서는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정리한다.⸻왜 ‘않잖아’가 맞을까?‘않잖아’는 ‘않다(부정)’와 ‘-잖아(확인)’가 결합된 형태이다.즉, “하지 않잖아”, “먹지 않잖아”처럼 부정을 강조하거나 확인할 때 쓰는 표현이다.예시: • 너 그거 안 하잖아 ❌ • 너 그거 않잖아 ⭕실제로는 “하지 않잖아”가 줄어든 형태이므로, ‘않다’를 써야 맞는 말이다.⸻‘안잖아’는 왜 틀릴까?‘안’은 부정을 나타내는 부사이다.부사는 동사나 형용사 앞에만 붙어야 하며, 보조 어미인 ‘-잖아’와 직접 결합할 수 없다.즉, ‘안잖아’는 문법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잘못된 조어이다. 국립국어원에서도 공식적으로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