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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쐴겸 쉴겸 쒤겸 올바른맞춤법은?

'바람도 쐴 겸' vs. '바람도 쉴 겸''바람도 쐬다'와 '바람도 쉬다'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헷갈리셨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람도 쐴 겸' 이 올바른 표현이다'바람도 쐴 겸'이 올바른 이유'쐴'은 '쐬다'의 활용형이고, '쐬다'는 '바람, 햇볕 따위를 몸에 받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따라서 '바람을 몸에 받으면서'의 의미를 지닐 때 '바람도 쐴 겸'이라고 쓰는 것이 맞다반면, '쉬다'는 '하던 일을 멈추고 편안하게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람은 쉬는 대상이 될 수 없으므로, '바람도 쉴 겸'이라는 표현은 문법적으로나 의미적으로 적절하지 않다예시: * 올바른 표현: "답답해서 바람도 쐴 겸 잠시 밖에 나갔다 왔습니다." (O) * 잘못된 표현: "답답해서 바람도 쉴 겸 잠시 밖에 나갔다 왔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7.13

거에요 거예요 올바른 맞춤법

우선 ‘거예요’는 ‘그것이예요’의 줄임말이다. 여기서 ‘것’이라는 명사와 ‘이예요’라는 서술어가 결합하면서 ‘것이예요’가 되며, 구어체에서는 자연스럽게 줄여 ‘거예요’로 쓰인다. 중요한 점은 ‘것’이라는 단어에 받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줄임말에서는 ‘이예요’가 아니라 ‘예요’를 쓴다는 점이다.반면 ‘거에요’는 어문 규정에 맞지 않는 잘못된 표현이다. 외형상 ‘거’와 ‘에요’가 결합된 것처럼 보이지만, ‘에요’라는 형태 자체가 문법적으로 잘못되었기 때문에 ‘거에요’는 표준어가 아니다. 실수로 자주 쓰일 수는 있지만, 문서나 공식적인 글에서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이처럼 소소해 보이지만 정확한 맞춤법 사용은 글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쓴이의 언어 감각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블로그나 SNS에 글..

카테고리 없음 2025.07.04

거치장스럽다, 거추장스럽다 올바른 맞춤법 딱 정리

거추장스럽다 vs 거치장스럽다어떤게 표준어 일까 얼핏보면 거치장이 맞는거 같기도하다 하지만 아니다. 거추장스럽다 (표준어)의미: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고 귀찮을 만큼 번거롭다.예문:긴 치마가 거추장스러워서 걷기 힘들다.이 가방은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 거추장스럽다.장식이 많아서 오히려 거추장스럽기만 하다. 거치장스럽다 (잘못된 표현)‘거치장’이라는 단어는 표준어가 아니며, ‘거추장스럽다’의 잘못된 발음이나 표기로 간주됨.국어사전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은 비표준어임.

카테고리 없음 2025.07.02

맡기다 vs 맏기다 올바른 맞춤법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맡기다’가 올바른 맞춤법이다. ‘맏기다’는 잘못된 표현이며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무언가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거나 책임지게 할 때는 ‘맡기다’라고 써야 한다.‘맡기다’는 동사 ‘맡다’에 사동 접미사 ‘-기다’가 붙은 형태다. 예를 들어, “짐을 택배 기사에게 맡겼다”, “아이를 잠시 친구에게 맡겼다”처럼 사용된다. 이처럼 ‘맡기다’는 어떤 일을 대신하도록 시키거나, 물건 등을 다른 사람에게 보관하도록 하는 상황에 쓰인다.반면, ‘맏기다’는 ‘맏형’, ‘맏딸’처럼 나이가 제일 많은 사람을 뜻할 때 쓰는 ‘맏’과는 관련이 없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므로 문서나 블로그, 간판, 포스터 등에 사용하면 어색하고 잘못된 맞춤법이 된다.실제 일상에서도 ‘맏기다’라고 발음하거나 쓰는 ..

카테고리 없음 2025.06.13

“개의치 않다” vs “게의치 않다” 올바른 맞춤법

“개의치 않다” vs “게의치 않다” 헷갈린다면? 딱 잘라서 알려드립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올바른 표현은 ‘개의치 않다’이다.‘개의하다’는 어떤 일에 신경을 쓰거나 마음을 쓰는 것을 뜻하는 동사이며, 여기에 부정을 나타내는 ‘않다’가 붙어서 ‘개의치 않다’라는 표현이 된다.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이 표현을 자주 쓰면서도, 표기할 때는 ‘게의치 않다’처럼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이는 발음상의 혼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개의치 않다’가 정확한 맞춤법이다.예를 들어 보자. • ✅ 올바른 문장: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개의치 않았다. • ❌ 잘못된 문장: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게의치 않았다.‘개의하다’라는 단어는 ‘개의치 않다’처럼 주로 부정형으로 쓰이며,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반면 ‘..

카테고리 없음 2025.06.13

“바다가” vs “바닷가” 헷갈린다면? 딱 한 번에 정리

“바다가” vs “바닷가” 헷갈린다면? 딱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바다가’와 ‘바닷가’는 전혀 다른 단어로 각각의 문맥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바다가’는 바다(명사)의 주격 조사 ‘가’가 붙은 형태로 “바다가 아름답다”처럼 문장에서 주어 역할을 한다.반면, ‘바닷가’는 바다 + 가(끝, 가장자리)라는 합성어로 “여름에 바닷가에 놀러 갔다”처럼 바다 근처를 뜻하는 명사이다.많은 사람들이 이 둘을 발음만 듣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글을 쓸 때 바다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면서 ‘바다가’와 ‘바닷가’를 혼동하여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두 단어는 문장에서의 역할과 뜻이 완전히 다르므로 확실히 구분해서 써야 한다.예를 들어 보자. • ❌ 잘못된 문장: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

카테고리 없음 2025.06.13

“안잖아” vs “않잖아” 올바른 맞춤법은?

정답은 ‘않잖아’이다.‘안잖아’는 틀린 표현이고, 맞춤법에 맞는 형태는 ‘않잖아’이다. 이 글에서는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정리한다.⸻왜 ‘않잖아’가 맞을까?‘않잖아’는 ‘않다(부정)’와 ‘-잖아(확인)’가 결합된 형태이다.즉, “하지 않잖아”, “먹지 않잖아”처럼 부정을 강조하거나 확인할 때 쓰는 표현이다.예시: • 너 그거 안 하잖아 ❌ • 너 그거 않잖아 ⭕실제로는 “하지 않잖아”가 줄어든 형태이므로, ‘않다’를 써야 맞는 말이다.⸻‘안잖아’는 왜 틀릴까?‘안’은 부정을 나타내는 부사이다.부사는 동사나 형용사 앞에만 붙어야 하며, 보조 어미인 ‘-잖아’와 직접 결합할 수 없다.즉, ‘안잖아’는 문법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잘못된 조어이다. 국립국어원에서도 공식적으로 틀..

카테고리 없음 2025.06.09

현충원은 어떤 곳인가요? 의미 운영시간 깔끔정리

현충원은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의 공간입니다매년 6월이 되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현충일이 찾아옵니다. 이 시기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가 바로 현충원입니다. 그렇다면 현충원은 어떤 곳일까요? 단순한 묘지가 아니라, 우리 역사와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현충원을 중심으로 국립현충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현충원이란?**현충원(顯忠院)**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유해를 안장하는 국가 차원의 추모 공간입니다.우리나라에는 현재 두 곳의 국립현충원이 있습니다. • 서울 국립현충원 (서울 동작구) • 대전 국립현충원 (대전광역시 유성구)서울현충원은 1955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묘지로, 주로 6...

카테고리 없음 2025.06.06

현충원은 어떤 곳인가요? 의미 운영시간 깔끔정리

현충원은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의 공간입니다매년 6월이 되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현충일이 찾아옵니다. 이 시기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가 바로 현충원입니다. 그렇다면 현충원은 어떤 곳일까요? 단순한 묘지가 아니라, 우리 역사와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현충원을 중심으로 국립현충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현충원이란?**현충원(顯忠院)**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유해를 안장하는 국가 차원의 추모 공간입니다.우리나라에는 현재 두 곳의 국립현충원이 있습니다. • 서울 국립현충원 (서울 동작구) • 대전 국립현충원 (대전광역시 유성구)서울현충원은 1955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묘지로, 주로 6...

카테고리 없음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