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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중의 뜻? feat.민법

요즘 일상에선 쉽게 접할기회가없지만 민법을 공부하면 보게되는 단어. 결국 종중이란 법인아닌 단체의 '공동소유'의 재산(돈) 때문에 문제가된다.보통 사업가나 의사들이 부동산을 매입시세금문제로 개인명의가 아닌 법인명의로 취득하는경우가 빈번한데 초기법인엔 상속인과 피상속인정도 주주로 구성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은행,채권자등 제3의 인물들이 등장하게되면 권리관계는 복잡해질가능성이있다.종중 이란종중(宗中)은 공동 선조의 후손 중 성년이면 성별 구분 없이 구성원이 되어 공동 선조의 분묘 수호와 봉제사 및 종중원 상호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자연적 종족집단체이다. 종중의 성립에는 특별한 조직 행위나 서면으로 작성된 성문의 규약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고유한 의미의 종중은 종중이 종중원의 자격을 박탈하거나 종중원..

카테고리 없음 2025.04.20

프로파간다 뜻? feat부정적인의미

프로파간다(Propaganda)의 뜻과 그 이면우리는 뉴스를 보다가, 혹은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들을 때 “이건 프로파간다야”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프로파간다’라는 단어의 진짜 뜻과 유래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프로파간다란 무엇인가?’프로파간다(Propaganda)’는 어떤 사상, 의견, 신념 등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서, 수용자의 감정과 사고를 조작하거나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이 단어는 원래 **라틴어 ‘propagare’(확산시키다, 퍼뜨리다)**에서 유래하였고, 17세기 로마 가톨릭 교회가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만든 기관인 **‘신앙 전파 성성(Congregatio de P..

카테고리 없음 2025.04.19

안돼 안되 어느것이 맞는 말일까?

헷갈리는 맞춤법: ‘안되’ vs ‘안돼’, 무엇이 맞을까?글을 쓰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안되’와 ‘안돼’**입니다. 이 두 표현은 발음이 같아서 말할 때는 구분이 되지 않지만, 맞춤법에서는 엄연히 다른 표현이에요⸻1. ‘안되’는 어떤 뜻일까?**‘안되’**는 **‘안’ + ‘되다’**의 **어간(기본형)**이에요. 즉, ‘되다’라는 동사의 활용형으로, ‘아/어’나 다른 어미와 붙어서 쓰일 때 사용됩니다.예시: • 일이 안되면 다시 시도해 보자. • 내 말이 안되면 너 말대로 해. • 잘 안되는 일도 있어.이처럼 ‘되다’라는 동사와 결합해 문장 속에서 활용되는 경우에는 **‘안되’**가 맞는 표현이에요.⸻2. ‘안돼’는 어떤 뜻일까?**‘안돼’**는 **‘안’ + ‘되다’의 활용..

맞춤법 2025.04.19

웬만하면 vs 왠만하면 어느것이 맞을까

1. “웬만하면”과 “왠만하면”, 도대체 뭐가 맞는 표현일까?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 중에 **“웬만하면”**과 **“왠만하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둘 다 말할 땐 비슷하게 들리지만, 맞춤법에서는 단 하나만 옳은 표현입니다.정답은 “웬만하면”**⸻2. “웬만하면”이 맞는 이유“웬만하면”은 **“웬” + “만하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말입니다.여기서 **“웬”**은 ‘어찌 된, 어떤’이라는 뜻을 가진 관형사입니다.예를 들어 이런 문장이 있어요:• 웬일이야? (무슨 일이지?)• 웬 사람이야? (어떤 사람이야?)따라서 **“웬만하다”**는‘어찌 된 일인지 그다지 특별하거나 심하지 않다’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즉, “웬만하면 참아라”, “웬만하면 넘어가자” 같은 문장은‘그렇게 특별한 상황이..

카테고리 없음 2025.04.14

물건을 싣다, 실다 어느것이 맞을까?

책이나 인쇄물에 어떤 내용을 쓰다의 의미로, 혹은 짐을 어디에 들어올리다라는 의미로싣다 라는 표현이 있다.싣 뒤에 모임이 오면 실어 실으니 등으로 변한다.싣다싣지실어 (어미가 모음으로 시작하여 ㄷ이 ㄹ로 바뀜)예.책에 어떤 내용을 싣음 x책에 어떤 내용을 실음 ㅇ책에 어떤 내용이 실림 ㅇ또다른 변형 케이스어미가 모음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바뀌는 예가 있다.* 물건등이 실리다는 동사 싣다의 어간 싣-이 피동 접미사 -리- 와 결합할때 어간 받침 ㄷ이 ㄹ로 바뀌는 불규칙성이 있다.예.한국 대통령 탄핵 관련 기사가 프랑스 신문에 실리다 ㅇ

카테고리 없음 2025.04.13

"꼼꼼이" vs. "꼼꼼히" 무엇이 맞을까?

1. "꼼꼼이"와 "꼼꼼히" 중 맞는 표현은?✅ 정답: "꼼꼼히""꼼꼼히"는 부사로, '꼼꼼한 태도로'라는 의미를 가집니다.예를 들어,문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시험 답안을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위와 같이 사용되며, 이는 문법적으로도 올바른 표현입니다.2. "꼼꼼이"는 틀린 표현일까?네, "꼼꼼이"는 표준어가 아닙니다."이"와 "히" 중에서 ‘히’가 붙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형용사에서 파생된 부사는 대부분 "히"가 맞습니다.예를 들어,정직 ➝ 정직히 ❌ ➝ 정직하게 ⭕깨끗 ➝ 깨끗이 ⭕깊숙 ➝ 깊숙이 ⭕이처럼 ‘꼼꼼’이라는 형용사에 부사형 어미가 붙을 때는 **"히"**를 사용해야 올바릅니다.3. 올바른 맞춤법을 지키는 습관!일상에서 무심코 틀리기 쉬운 표현들이 많습니다. "꼼꼼이"처럼 잘못된 표현을 ..

카테고리 없음 2025.03.08

갯수 vs 개수, 올바른 표현은?

우리말을 사용하다 보면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특히 ‘갯수’와 ‘개수’는 자주 혼동되는 표현 중 하나인데요. 과연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오늘은 이 두 단어의 차이를 정확히 짚어보겠습니다.1. ‘개수’가 올바른 표현일상에서 물건이나 사물의 수를 셀 때 ‘갯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표준어로 인정되는 올바른 표현은 **‘개수’**입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개수(個數)’는 물건의 수를 세는 단위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예문:책의 개수를 세어 보세요.오늘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개수를 확인해야 해요.2. ‘갯수’는 비표준어그렇다면 ‘갯수’는 왜 틀린 표현일까요? 한국어에서 ‘갯-’이라는 형태소는 ‘개(個)’와 관계가 없습니다. 단순히 발음상의 혼동으로 인해 잘못 사용된 단어일 뿐..

카테고리 없음 2025.03.08